2026년 9월 12일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 복음 묵상

복음 묵상

[] 2026년 9월 12일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9-03 조회수 : 32

본문

2026 9 12일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실행하는 이가 어떤 사람과 같은지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두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셨습니다.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는 비유를 통하여 참된 신앙과 거짓된 것을 구별하셨고, 듣고 배운 것을 실행하는 참된 신앙을 반석위에 기초를 놓은 튼튼한 집에 비유하시며 축복하셨습니다. ‘평지수훈의 저자답게 루카는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독서 코린토1서는성찬례와 이교 제사이야기입니다.

바오로는기초없이 맨땅에 세운 집같은 코린토 교회 공동체를 염려하며 신자들을 설득했습니다. 지혜를 숭상하는 사회의 약점을 잘 알고 있던 바오로는 우상을 멀리하라고 가르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여러분을 슬기로운 사람으로 여겨 말합니다.”

지혜를 숭상하여 처세술을 부렸던지 미사성제에도 참여하고 이교도의 제사에도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잔도 마시고 마귀들의 잔도 마실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식탁에도 참여하고 마귀들의 식탁에도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일치의 성사에동참하는 뜻을 되새겨 주었습니다.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우리 모두 한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실행하라고 강조하신 주님의 가르침을 바오로는동참이란 말로 풀이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요한 14:23)

성체를 나눠주는 사제가그리스도의 몸이라 말하면아멘이라고 성체를 받는 이가 대답합니다.

아멘은 그리스도께 일치하고 그분께서 하신 일에 동참한다는 결의의 표명입니다. 실천하십시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