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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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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9월 17일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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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9-03 조회수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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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917일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죄 많은 여자를 용서하시다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식사에 초대한 바리사이에게 구원의 본질에 대하여 가르치셨습니다.

어떤 여자가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고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바르는 것을 보고 바리사이는 속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그의 속마음을 읽으시고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에게 질문하시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더 많이 탕감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빚을 탕감 받은 사람이 더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그 바리사이 아니라 누구라도 당연하다 여기듯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하느님의 구원도 이렇게 이뤄진다는 것을 이어지는 비유를 통하여 설명하시며 그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루카는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리사이가 속으로 말했던 대로 예언자이신 예수님은 죄인이 누구인지 아셨습니다.

바리사이가 사랑 표시를 하지 않은 것이 그가 용서받지 못한 죄인이라는 방증이 됩니다.

바리사이의 자존심인지, 빚진 것이 없으니 탕감 받을 것도 없고, 그런 식으로 줄 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으니 사랑이 자리잡을 자리가 없던 그가 죄인이었습니다.

구원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것을 예언자 예수님께서 그 바리사이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오늘의 독서 코린토1서는 그리스도의 부활이야기입니다.

바오로가 말했습니다.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 더 많이 사랑한다는 사랑과 구원의 이치대로, 바오로는 자기가 사도로 불려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더 많이 애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실 나는 사도들 가운데 가장 보잘것없는 자로서, 사도라고 불릴 자격조차 없는 몸입니다. 하느님의 교회를 박해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들 가운데 누구보다도 애를 많이 썼습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