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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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여자들이 예수님의 활동을 돕다’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선교활동 이야기입니다.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열 두 사도가 뒤따랐고, 구원받았던 몇몇 여인들이 함께 다니며,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 일행에게 시중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세 구절로 요약된 예수님의 선교활동 이야기는 초대 교회 모습의 미리보기라고 하겠습니다. 사도행전의 저자이기도 한 루카는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복음선포와 마귀를 내쫓고 병을 고치는 힘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제자들과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며 생활을 개선하여 가진 재물로 하느님 나라를 준비했습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누리게 될 부활의 영광에 대한 희망이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며 이유였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친교를 이루며 빵을 떼어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신자들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그리고 재산과 재물을 팔아 모든 사람에게 저마다 필요한 대로 나누어 주곤 하였다…하느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서 호감을 얻었다. 주님께서는 날마다 그들의 모임에 구원받을 이들을 보태어 주셨다.” (사도 2:42-47)
오늘의 독서 코린토1서는 ‘죽은 이들의 부활’ 이야기입니다.
50년대 중반의 교회의 실상을 보여줍니다.
코린토의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의 육신의 부활을 부정했고 바오로가 그들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복음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됩니다.” 이렇게 시작한 바오로의 글 (1코린토 15)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먼저 시도된 ‘부활신학해설’이었습니다.
오늘 독서의 마지막 구절이 바오로의 부활신학의 핵심 구절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죽은 이들의 맏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이며, 예수님의 부활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부활의 길이 열렸다는 뜻으로 ‘맏물’이란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부활의 희망은 우리가 ‘지금-여기’ 살고 있는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힘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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