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2일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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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일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시몬의 병든 장모를 고치시다’, ‘많은 병자를 고치시다’, ‘전도 여행을 떠나시다’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파견되신 목적을 밝히셨습니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살기 좋은 장소에 자리잡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고, 회당과 거리와 집을 두루 다니시며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병든 이들을 치유하시고, 마귀의 영을 내쫓아 주시며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을 같은 목적으로 파견하십니다.
루카 9:1-2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 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시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파견하시며 당신의 사명을 이어가도록 하셨습니다.
오늘의 독서 코린토1서는 ‘복음 선포자의 역할’ 이야기입니다.
바오로가 교회 공동체의 분열을 한탄했습니다.
“어떤 이는 ‘나는 바오로 편이다.’ 하고 어떤 이는 ‘나는 아폴로 편이다.’ 하고 있으니, 여러분을 속된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파견하신 목적을 기억시키며 가르쳤습니다.
“나는 심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니 심는 이나 물을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자라게 하시는 하느님만이 중요합니다.”
그는 다른 협력자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가는데 주력하며 이 일을 위한 일치를 강조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세상에 파견되신 목적을 완전하게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받은 제자들은 이 부활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여 우리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 씨앗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자라나 우리에게서 거룩한 행실로 열매를 맺습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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