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1일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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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일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회당에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다’ 이야기입니다.
예수님 공생활의 하루 이야기를 하면서, 루카는 예수님을 ‘메시아적 예언자’로 소개했습니다.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마귀의 영이 그 사람안에서 이렇게 소리치자 예수님께서 조용히 하라고 꾸짖으시며 그 영을 쫓아내셨습니다.
루카는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드러내신 ‘권위와 힘’을 보고 감탄하고 몹시 놀라 소문을 냈다고 하면서, ‘모세’라야 그런 ‘권위와 힘’을 드러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모세같은 예언자’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나는 그들을 위하여 그들의 동족 가운데에서 너와 같은 예언자 하나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 그러면 그는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일러줄 것이다.”(신명 18:18)
백성들이 하느님을 직접 뵙게 되면 죽는다고 알고 애원했기 때문에 모세 같은 예언자 메시아를 하느님께서 보내셨는데, 루카는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가리켰습니다.
오늘의 독서 코린토1서는 ‘하느님의 지혜’ 이야기입니다.
바오로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고 살며, 영적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령에 의하여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깨달은 바를 성령에 의하여 실천하는 삶이 ‘영적인 삶’이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대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하느님의 뜻을 펼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들은 선물로 받아 마음에 모신 성령께서 깨우쳐 주시는 하느님 뜻에 따라 세상과 이웃에 봉사하며 하느님의 영광을 찬미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영혼이 구원되기를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아버지와 아들을 기억시키며 우리 안에 머무시는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는 대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영성생활이라고 합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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