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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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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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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9-03 조회수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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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922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오늘의 독서 잠언은 솔로몬의 첫째 잠언집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주님의 새 가족을 위한 교훈입니다.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이끄시고,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주님의 뜻대로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여 죄를 피하고 살 길을 찾으라고 가르쳤습니다.

악인의 영혼은 악만 갈망하고 그의 눈에는 제 이웃도 가엾지 않다.”

거만한 눈, 오만한 마음, 조급한 자, 속임수 혀, 이 같은 단어들로 악인의 악행을 들춰내 경멸하고 그들에게 돌아올 불행을 경고했습니다.

의인은 악인의 집을 살피고 악인을 불행에 빠지게 한다. 빈곤한 이의 울부짖음에 귀를 막는 자는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대답을 얻지 못한다.”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참가족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이 말씀을 통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것이 예수님의 새 가족이 되는 자격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말씀이 성모 마리아를 배척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들은 루카의 신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루카는 그의 복음의 시작부터 마리아를 ‘주님의 여종’이라 불렀습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마리아가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처음부터 순종했으니, 예수께서 말씀하신 ‘그 사람들’의 첫 자리에 계시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악인이 득세하는 것을 보고 하느님을 원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어디 계신가? 하느님의 정의는 말뿐인가? 가난하고 자기 탓 없는 희생자들을 방관하시면서 하느님이신가? … 그렇다면 악인의 불행은 나의 행복인가?”

무지에서 나온 질문들이라고 현자는 말했습니다.

사람의 길이 제 눈에는 모두 바르게 보여도 마음을 살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주님의 가족은 사랑으로 주님을 알게 된 사람들입니다.

거만한 눈을 감으면 알몸이 보입니다.

오만한 마음을 버리면 발을 씻어주시는 주님이 보입니다.

지혜가 찾아오면 이제 ‘me, me’가 우리의 이름이 아닙니다.

우리 이름은 예수의 형제, 주님의 자녀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