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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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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9월 28일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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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9-03 조회수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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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928일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오늘의 독서 욥기는 천상 어전’, ‘첫째 시련이야기입니다.

주님께서 왜 욥을 시험하셨는지, 또한 욥은 주님의 시험에 어떻게 응답했는지 보여줍니다.

“너는 나의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와 같이 흠 없고 올곧으며 하느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 없다.

나의 종이라 부르실 만큼 하느님께서 욥을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된 사탄은 욥을 시험하겠다고 나섰고, 하루만에 욥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고 자녀들까지 죽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주님의 종이라는 이름을 지켰습니다.

“알몸으로 어머니 배에서 나온 이 몸 알몸으로 그리 돌아 가리라.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는 주님의 종은 죄를 짓지 않았고, 하느님께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느님께서 의롭다고 하셨던 것을 욥은 증명했습니다.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가장 큰 사람’,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지지하는 사람이다이야기입니다.

제자들이 누가 제일 큰 사람인가 논쟁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이어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내쫓는 것을 막아 보려고 했다고 요한이 보고드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막지 마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오늘의 말씀의 핵심어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입니다.

이 예수님의 이름은 하느님의 현존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가장 작은 사람을 가장 큰 사람으로 만드는 힘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쓸모 있는 사람들로 만듭니다.

 

욥이 주님의 종이라는 의로운 이름을 지키며 계시했던 예수님의 이름이 어떻게 의로운지 바오로가 말했습니다.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분께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이름앞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자들이 다 무릎을 꿇고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모두 고백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필리 2:8-11)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세례를 받아서 하느님의 자녀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이름에 어울리는 삶을 사십시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