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1주일>

대림 제1주일은 교회의 달력인 전례력으로 교회의 새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대림 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의 4주간을 말하며, 

이 대림기간 동안 한주에 초 하나씩 불을 붙여 나갑니다.

대림초의 색은 보라색부터 보라, 분홍, 보라, 흰색으로 점점 밝아져갑니다. 

이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좀더 가까이 오심을 뜻하기도 하며

우리의 마음의 죄가 조금씩 씻겨내려감을 뜻합니다.

대림 첫째주는 '기다림'입니다.

구세주이신 아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기간입니다.

대림 첫주(11/27일)부터 4주간의 대림기간동안 

가난한 이들을 위해 깡통음식을 수집하여 

예수님이 오실 구유를 준비하고 가까운 푸드뱅크에 도네이션 합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모아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