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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사진을 뒤돌아봅니다..,

::: posted by : 김민수 바오로 | posted on : 08/26/2020 | hit : 176 :::

Big Bear 근처에 있는 "임마누엘 피정의 집"에서-( 2012년 6월 9일 'Torrance 동 2반 )

2012년 6월9일 'Torrance 동 2반'은 6월 반모임을 '문 밥티스타' 수녀님을 모시고,

LA 남쪽 Big Bear근처에 있는 '임마뉴엘 피정의 집'에서 피정의 시간과 함께 하며,

1박 2일의 매우 뜻 있고 즐거운 시간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생각 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온대로 생각한다. 프랑스 작가 'Paul Bourget'가 남긴 말이다.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삶을 살아 가고 있는지, 과연 생각 하며 살기는 하는 것일까,

타성에 빠져 되는대로 삶을 흘려 보내는것은 아닌지.

' 만리장성은 생각의 혁신에서 비롯되지 않았는가?.

피정이란 복잡한 일상생활을 피해[避] 고요한[靜] 곳에 머물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얽매는 여러 가지 집착과 걱정에서 벗어나, 나의 마음을 모두비우고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면서 하느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응답함을 뜻 한다고 합니다. 나에게는 피정은 난생 처음이어서 하느님께 미안하기도 하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임마뉴엘 피정의 집'에 갔습니다. 피정 중 금요일 '반 모임' 때의

복음말씀이 마르꼬 복음 4,26-34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후반부였는데,

토요일 아침에 있었던 수녀님의 이번 피정에서의 주제 말씀도 마태오복음 13장에 나오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로, 기름진 텃밭에 뿌려진 씨앗처럼 30배, 60배,

100배 성장하기를 바라는 축복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느님은 여러 방법으로

우리 마음 밭에 씨를 뿌리신답니다. 고통 받는 이웃을 통해 사랑의 씨앗을

뿌려주시기도 하고, 우리가 기도할 때, 성경을 읽을 때도 당신의 씨앗을

우리 마음에 뿌리신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들의 마음의 텃밭은

어떤 모양일까 묵상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마도 내 마음의 텃밭은

온통 돌무덤으로 뒤덮여 가득 채워진 텃밭, 그 한 모퉁이에는 가시덤불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태어날 때 부모님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마음의 밭은 옥토였겠지요. 이런 돌밭에 하느님께서는 무수한 은총의 씨앗을

끊임없이 뿌리셨을 것입니다. 손바닥만한 흙도 없는 이 텃밭에 말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내마음 안에 뿌리 내리지 못한 건 바로 이런 까닭이었구나 하는것이

이번 피정의 큰 결실인것 같습니다. 텃밭 한 모퉁이 좁은 땅이라도, 돌을 치우고

굳어진 흙을 갈아 놓기만 하면, 거기서 성령님의 은총이 싹 트고 그 은총이 자라면서

나머지 돌들을 치울 수 있는 힘을 주시리라 믿고, 기도하며 작은 밭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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