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3일 성령 강림 대축일 전야미사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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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5월 23일 성령 강림 대축일 전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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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5-23 조회수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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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강림 대축일을 준비시키는 오늘의 성경 말씀들은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성령에 대하여 알려줍니다.

 

요한이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오라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성령을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물이라고 말씀하시며, 그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구약성경에서 가져온 네 개의 선택 가능한 독서들은 

사도행전이 전해주는 성령 강림 사건을 쉽게 이해시켜 줍니다.

 

창세기가 들려주는 바벨 탑이야기는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사도 2,7-8)를 설명합니다.

 

탈출기가 들려주는 하느님의 발현 보도는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사도 2,2)는 의미를 설명합니다.

 

에제키엘 예언서의 마른 뼈들의 부활이야기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성령에 의하여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요엘이 모든 이에게 영을 부어준다고 예언한 것은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사도 2,3-4)는 것의 출전이 됩니다.

 

하느님의 숨(ruah)인 성령은 전능한 바람이며

그 바람이 내려앉아 사람을 강한 힘으로 몰고 가서 전쟁터의 전사로 만들기도 하고

마음 속에 버팀이 되어 희망하는 사람을 만들기도 하며

일치시키는 영으로서 지상 교회를 이끄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오늘의 독서 로마서는 고난과 희망과 영광이야기입니다.

바오로가 성령의 역할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 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갈망하며 기다리는 우리를 위하여 성령께서 기도하신다고 했습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