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5일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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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5월 25일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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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5-26 조회수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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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입니다

교회의 탄생일이라 할 수 있는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월요일에 동정 마리아의 교회의 어머니이심을 기념합니다

이 날 기념하는 전례 정신은 오늘 미사의 감사송에 아름답고 명료하게 요약되어 있습니다.

 

“마리아께서는 티 없는 마음으로 하느님 말씀을 받아들여 동정의 몸에 잉태하시고 

 교회의 창설자 그리스도를 낳으시어 교회의 시작을 도우셨나이다

 마리아께서는 십자가 곁에서 아드님의 유언에 따라 모든 사람을 당신 자녀로 받아들이셨으며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그들은 천상 생명을 받아 새로 태어났나이다

 또한 사도들이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고 있을 때

  당신의 간구를 제자들의 기도에 결합시켜 기도하는 교회의 본보기가 되셨나이다

 마침내 하늘에 올라 영광을 받으셨으며 주님께서 영광스럽게 오시는 그날까지 

 나그넷길을 걷는 교회를 어머니의 사랑으로 보살피시어 천상 고향으로 들어가도록 자비로이 지켜 주시나이다.

 

요한이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숨을 거두시다’, 

군사들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다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유언하셨습니다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 말씀하셨다.” 

교회의 어머니 되심을 이같이 표현했습니다.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피와 물이 흘러나온 것을 상징으로 요한은 교회의 세례성사와 성체성사를 통한 구원 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십자가 곁에 계시던 마리아는 예수님과 일치하여 교회의 어머니이십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964 참조)

 

오늘의 독서 창세기는 인간의 죄와 벌이야기입니다

원복음으로 알려진 구절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선택 가능한 다른 독서 사도행전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뒤 제자들이 예루살렘의 위층 방에 모여 기도했던 것을 이렇게 전해줍니다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

 

이처럼 마리아는 성령을 기다리는 제자 공동체의 어머니로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셨습니다

마리아는 교회의 어머니로서 천상 교회에 이르는 순례의 길을 사랑으로 동행하십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