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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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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5월 26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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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5-26 조회수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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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따름과 보상이야기입니다.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이 질문에서 베드로가 구약의 전통과 예수님의 가르침 사이에서 고민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전통에 의하면(1:10, 시편 128:5, 이사 3:10참조

부와 재물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복의 표지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고 가르치셨기 때문에 주님의 제자 공동체는 당황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내세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뿐만 아니라

현세에서도백 배나 받을 것을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면서

주님을 따르기 위한 절대적 조건으로서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야 한다는 원칙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사실 구원은 부귀와 재물 그 자체가 만들 수 없고

그것을 주거나 거두시는 하느님의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독서 집회서는 참된 신앙심이야기입니다.

올바른 제사에 대하여 가르쳤습니다

의로운 이의 제물은 제단을 기름지게 하고 그 향기가 지극히 높으신 분께 올라간다. 

 의로운 사람의 제사는 받아들여지고 그 기억은 잊히지 않으리라.”

 

어떤 제물을 바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율법과 계명을 지키고, 은혜를 갚고, 자선을 베풀고, 악을 멀리하고, 불의를 멀리하며

겸손하게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 올바른 제사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느님께서 뇌물을 바치는 불의한 제사를 받지 않으시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심판자이시고 차별 대우를 하지 않으신다.” 

뇌물을 주는 이를 봐주려면 다른 이가 피해를 보게 되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의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예수님을 따르려면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는 가르침의 정신과 일치합니다

하느님 이외의 모든 것은 버려야 하고, 오로지 한 분 하느님만을, 복을 주시는 분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