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부활 제6주간 화요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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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5월 12일 부활 제6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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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5-12 조회수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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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호자’의 역할을 하실 성령을 소개하시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떠나가시는 길이 수난과 죽음의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근심에 싸여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죄를 상징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렇게 심판 받으신다는 것이 제자들에게는 수치이며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수치심을 영광의 기쁨으로 바꾸시는 성령의 활동을 법정변론의 승리로 표현하셨습니다.

 

오늘의 독서 사도행전은 바오로와 실라스가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나다이야기입니다.

 

바오로와 실라스는 필리피에서 매질을 당하고 깊은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들이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기도하고 있을 때 지진이 일어나 감옥의 기초가 뒤흔들렸습니다

감옥 문이 열리고 사슬이 풀려 수인들이 다 도망친 줄 알고 자책하며 자살하려던 간수는 바오로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자신을 해치지 마시오. 우리가 다 여기에 있소.” 

간수는 이 일들을 통하여 하느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수와 간수의 집안 사람들이 모두 세례를 받고

자기 집에 식탁을 마련하여 바오로와 실라스 앞에서 새 삶을 찾은 기쁨의 축제를 벌였습니다.

 

매질당하고 차꼬에 채워져 감옥에 갇히는 처벌을 받았던 바오로와 실라스를 도구로 삼아 

성령께서 일으키신 기적을 보고 간수가 회심하고 그의 집안이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세상의 그릇된 심판이 바로잡혔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성령께서 이루시는승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세례 때 받은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고 따르십시오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힘으로 영신전쟁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