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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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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연중 제20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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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8-19 조회수 :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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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믿음 항상 많은 병자들과 마귀 들린 사람들. 측은한 마음에 모두 고쳐주셨다. 오늘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강아지에 비유. 이방인이라고 왜 이런 박대를 받아야 되는 것일까? 너무 치사하고 야박하다. 모욕도 이런 모욕이 어디 있을까? 우리들에게 간절한 믿음을 보여주고 싶으셨던 것이다. 하느님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과 우리들에게 보여주시고 싶었던 것이다. 믿음은 보편적인 것이다. 구원도 보편적인 것이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내가 비록 내세울 것이 없어도, 많이 부족하고 나약하다고 하더라도, 결국 주님은 내 편이 되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