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 10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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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惻隱之心)’ ‘측은한 마음’ “울지 마라”. 위로하시는 말씀. 율법을 무시하고 주검에 손을 대셔서 죽은 이를 살리시고, 인간의 슬픔과 고통의 한가운데로 가시는 것. 고통과 죽음 속에서, 또 그것들을 통해서, 예수님과 함께 하늘나라로 나아간다는 표식. 그분의 자비와 사랑, 그분께서 주시는 위로와 희망. 이로써 고통과 죽음 속에서도 위로와 기쁨과 희망으로 살수가 있는 것. 중요한 것은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이가 있다는 사실. 예수님이 바로 옆에서 그 고통에 동참하시고, 그 고통을 친히 함께 나누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 예수님처럼 동참, 하느님 나라 건설에 직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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