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 연중 제 15주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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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나해 연중 제 1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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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7-11 조회수 : 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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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다른 이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파견의 의미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 제자들의 삶을 지탱시키고, 삶의 모습을 정돈케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으로 정돈된 자만이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다른 이를 주님께로 이끌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은 시간을 초월하고 공간을 뛰어넘어, 지금 이 순간까지 계속 이어진다. 따라서 제자들을 파견하신 그때, 그 당시의 파견은, 오늘, 지금, 우리에게도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