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해 연중 제 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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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의 낚시꾼이다. 주님께서 그물을 던지라는 곳에 던져야한다. 엉뚱한 곳에, 우리 욕심에, 미움에, 오해에, 시기, 질투에 빠져 엉뚱한 곳에 그물을 던지니 고기가 잡히겠는가? 주님께서 던지라는 곳에, 사랑이 머무르고, 이웃을 이해하고, 격려하고, 화해하고, 친교 하는 곳에 던져야 한다. 하느님의 부르심은 어떤 특별한 사람만이 받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각자 독특한 부르심을 받고 있으며, 하느님의 원대한 구원역사에 있어서 유독 그 만이 할 수 있고, 그 만이 이루어야 하는 고유한 소명이 누구에게나 다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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