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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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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15 나해 연중 제 1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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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6-13 조회수 :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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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라 남 그것은 가능성이다. 씨앗, 그것은 가능성이다. 비록 지금 우리들의 눈에는 보이질 않지만 그 조그만 씨앗 안에 큰 나무의 가능성이 숨어 있다. 우리에게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 주고 있는 거목들도 실은 아주 조그만 씨앗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들의 사랑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세상에 뿌려지는 씨앗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다. 지금은 비록 그 결과가 드러나지 않지만 그것들은 누군가의 가슴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고 커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느끼게 하는 사랑이라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