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3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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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오늘의 독서 예레미야서는 ‘예레미야와 거짓 예언자 하난야의 대립’ 이야기입니다.
하느님의 이름을 팔아 거짓으로 평화를 예언했던 하난야에게 예레미야가 하느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난야, 잘 들으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보내지 않으셨는데도, 당신은 이 백성을 거짓에 의지하게 하였소.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오. ‘내가 너를 땅 위에서 치워 버리리니, 올해에 네가 죽을 것이다. 너는 주님을 거슬러 거역하는 말을 하였다.’”
‘나’라는 이름을 가지신 하느님께서 그를 죽이셨습니다.
“하난야 예언자는 그해 일곱째 달에 죽었다.”
하느님이 예언자를 부르시고, 예언할 말씀을 주시고,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신다는 것을 깨우쳐주었습니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물 위를 걸으시다’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마태오가 진술한 그리스도론으로서 하느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신 예수님은 주님이심을 강조했습니다.
“당신 혼자 하늘을 펼치시고 바다의 등을 밟으시는 분. … 측량할 수 없는 위업들과 헤아릴 수 없는 기적들을 이루시는 분. 그분께서 내 앞을 지나가셔도 나는 보지 못하고 지나치셔도 나는 그분을 알아채지 못하네.”(욥기 9:8-11참조)
욥기 둘째 담론의 욥처럼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제자들을 안심시키셨습니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다’라는 이름으로 하느님이심을 선언하셨습니다.
‘주님,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마태오는 베드로가 물에 빠졌던 이야기를 편집하여 강조했습니다.
예수님께 청하여 물위를 걷겠다고 했던 베드로가 거센 풍랑을 보고 두려워한 나머지 물에 빠져들며 소리칠 때 예수께서 그의 손을 붙잡아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모든 이가, 우리들도, 의심없이 신앙을 고백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스승님은 참으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그 옷자락 술에 손만대도 구원받게 하시는 하느님이 예수님으로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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