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5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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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오늘의 독서 예레미야서는 ‘잘 가꾸어진 땅에서 새 출발을 하다’ 이야기입니다.
백성들이 구원의 날을 마련하신 주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 그리하여 너에게 한결같이 자애를 베풀었다.”
예언자는 백성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여 기도하는 것이 주님께 드리는 올바른 찬미라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일어나 시온으로 올라가 주 하느님께 나아가자!”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가나안 여자의 믿음’ 이야기입니다.
세 번에 걸쳐 부르짖고, 간청하고, 매달리며 기도하는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주님께서 칭찬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마태오는 ‘기도하는 믿음’이 어떤 것인지 설명했습니다.
어미의 애절함을 ‘세 차례나 애원했다’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어떤 가나안 부인이 자기 딸이 호되게 마귀 들렸다고 하면서 부르짖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한마디도 대꾸하지 않으시자 다시 엎드려 간청했습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을 돌보기 위해 오셨다고 하시며 냉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원했습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주님께서 마침내 이 여인의 믿음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여인아”
창세기의 하와, 하바-‘하이’ 살아있는 것,
여성형 어미 ‘아’ (살아있는 것들의 어머니) 창세기의 여자, partner, 협조자
인본주의적 무신론인지 과학적 무신론인지 기도하지 않는 이유가 많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라는 것들은 한마디로 기도할 것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기도해도 얻지 못한다는 불신이라고 요약됩니다.
생각을 바꿔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는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가나안 부인처럼 간절하게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께서는 간절하게 청하는 기도를 외면하지 못하십니다.
우리가 청하지 못한 더 좋은 것까지 더불어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믿음의 기도로 찬양하십시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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