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 복음 묵상

복음 묵상

[] 2026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7-31 조회수 : 3

본문

20268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오늘은 주님께서 높은 산에서 거룩한 모습을 드러내신 것을 기념하는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입니다. 비잔틴 전례의 기도가 이 축일의 의미를 잘 설명했습니다.

 

“당신께서는 산 위에서 거룩하게 변모하시어, 가능한 한 당신의 제자들이 하느님이신 그리스도 당신의 영광을 바라보고, 당신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보게 될 때 당신의 수난이 스스로 원하신 것임을 깨닫고, 당신께서 참으로 성부의 빛이심을 세상에 선포하게 하셨나이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따로 데리고 산에 오르시어 기도하실 때, 예수님의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옷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빛이 나고 하얗다 거나 구름과 그 속에서 나는 소리가 들린다 거나 하는 표현은 묵시문학적 요소들로서 하느님의 현현을 묘사하는데 사용됩니다.

이 소리를 들은 제자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몹시 두려워하였다.”

마태오는 제자들의 반응을 마르코와 루카보다 상세히 보도하면서 주님의 빛나는 영광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독서 다니엘서는 연로하신 분과 사람의 아들에 관한 환시를 보다.’ 이야기입니다.

묵시문학의 전형적 표현을 사용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묘사했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눈처럼 희고, 타오르는 불꽃’으로 묘사했습니다.

하느님께 인도되신 사람의 아들이 구름을 타고 나타난 형상은 사람의 아들이 받은 통치권을 상징했습니다.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로서 사라지지 않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마지막 날 드러날 그리스도의 영광을 다니엘이 미리 보았습니다.

 

오늘의 독서 베드로2서는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증언이야기입니다.

주님의 거룩한 변모 사건을 목격한 증인으로서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내 아들,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이다.

주님의 영광의 빛이 십자가의 수치심을 없애 주었다는 것을 베드로가 증언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날이 밝아 오고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불빛을 바라보듯이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