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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8월 9일 연중 제19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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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7-31 조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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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월 9일 연중 제19주일

 

오늘의 제1독서 열왕기 상권은 엘리야가 하느님을 만나다이야기입니다.

엘리야가 카멜 산에서 바알의 예언자들을 죽인 것에 대하여 이제벨이 복수하려는 것을 알고, 두려워 도망치다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고, 거기 있던 동굴에 숨어 밤을 지내다 주님을 만났습니다. “나와서 산 위, 주님 앞에 서라.

지나가시는 주님께서 강풍이나 지진이나 불도 아니고, ‘부드러운 소리속에 계시며 엘리야를 놀래셨습니다.

당신이 원하시면 어느 곳이든 어떤 모양으로도 거기 계시는 하느님께서 엘리야를 지키셨습니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물 위를 걸으시다’ 이야기입니다.

마태오는 하느님의 발현을 상징하는 요소들로 이 이야기를 편집했습니다.

에서 내려오시고, 물 위를 걸으시고, 하느님의 이름 나다를 말씀하시며 제자들을 진정시키셨습니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이사야 41:10참조)

베드로로 하여금 물위를 걷게 하셨고, 그가 풍랑에 겁먹고 물에 빠져들 때 손을 내밀어 붙잡으셨고, 배에 오르시어 바람을 멎게 하신 예수님은 나다라는 이름을 가지신 하느님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사람들이 엎드려 절하며 예수님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스승님은 참으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오늘의 제2독서 로마서는 바오로와 이스라엘이야기입니다.

바오로는 커다란 슬픔과 끊임없는 아픔이 자기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영원히 찬미받으셔야 할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들 가운데서 태어나셨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믿음은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느님의 취소할 수 없는 모든 선물을 회상함으로써 확고해 졌습니다.

이같이 우리들도 곤경에 처하게 되었을 때 주님의 현존을 알아차리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얻게 됩니다. ‘나다(I AM)’라는 이름을 가지신 예수님은 주님이시고, 우리와 함께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육화의 신비를 통하여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신 예수님을 알아차리기 위해서 필요한 우리의 감각은 혹시나?’ 입니다. 강풍이나 지진이나 불도 아니고 부드러운 소리속에 계신 하느님은, 물 위를 걷기도 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기도 하시기 때문입니다.

풍랑 때문에 물에 빠지고, 닭이 울기전에 세번이나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손을 내밀어 붙잡아 주시는 예수님은, 오늘도 여러분을 향해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일상에서 주님 발견하기로 여러분의 영적 삶의 활력을 얻으십시오. 아멘.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