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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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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삼위일체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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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6-04 조회수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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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성삼위 하느님께 대한 신앙에 익숙하다. 자연스럽게 성호경을 배웠었고, 모든 기도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시작하고 마치고 있다. 미사 중에 시작 인사를 할 때도 마침 강복을 받을 때도 성삼위의 이름으로 하고, 고해성사 중에 우리는 삼위일체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고 그분의 이름으로 죄가 용서받았다는 선포를 듣는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성부 하느님에 대한 사랑으로 넘어가게 되고 성부와 성자께 대한 신앙은 친교의 성령을 알도록 우리를 부추긴다.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느님을 하나의 연관성 안에서 생각하고 받아들이며 살았는데, 그러한 교회의 감각이 바로 우리의 신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