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해 사순 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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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주체인 나는 하나인데,
?이렇게 하고싶다.?는 나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내가
갈등을 일으킬 때가 많다.
나는, 우리는,
인간은 항상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뇌할 수밖에 없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눈앞에 다가온 수난의 시간을 맞아
?제 마음이 산란합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합니까?
'아버지 이 때를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저는 바로 이 때를 위하여 온 것입니다."
하시며 내적인 고뇌의 일단을 보여주신다.
겟세마니 동산에서도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참으로
나와, 우리와 꼭 같은 인간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