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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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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14 가해 성소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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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5-10 조회수 :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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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다양한 길이 있다. - 그저 자기 편한대로, 제 멋에 따라 살아갈 수도 있고, - 남이 하는대로 앵무새처럼 모방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 - 굳은 의지와 신념에 따라 정한 목표를 향해 성실하고 충실한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삶을 살 때, 인간은 보람을 갖게 된다. 행복을 느끼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우리는 매일 매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그리고 항상, '내가 과연 하느님의 부르심에 제대로 응답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생각해야 한다. 하느님은 특별한 사람만을 부르지 않으신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을 당신께로 초대하시고, 당신의 도구로 삼고자 하신다. 하느님의 부르심에서 제외된 사람은 우리 중에 아무도 없다. 하느님은 우리 모두가 당신의 부르심에 응답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하느님은 매 순간마다 당신의 자비로운 목소리를 들려주고자 하신다. 우리는 양들이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 뒤를 따라가는 것처럼, 하느님의 부르심의 길로 가야한다. 하느님의 부르심을 못 들은 척 하거나, 일부러 딴전을 피워서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