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가해 연중 제20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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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라도 할 수 있겠지?’ 라는 신앙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이 치유해줄 수 있다는 간절하고 확실한 믿음이 필요하다. 믿음의 약함을 보고 놀랄 때가 있다. 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 것 같은데 그 모습에서는 하느님의 향기가 풍기지 않는다. 겸손과 낮은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그저 하느님 앞에 뻣뻣한 목과 교만함이 가득할 뿐이다. 멈춰버린 신앙! 이런 우리 신앙을 예수님께서 보시면 참 슬퍼하실 것이다. ‘신앙이란 이것이다.’ 라고 보여줄 사람, 더 깊은 믿음과 간절함과 확신이 누구보다 강한 신자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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