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가해 성 십자가 현양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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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사형의 도구입니다. 사형의 도구인 그 십자가, 그런데 그 십자가의 패션 감각이 예수님께는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예수님께서 그 십자가를 받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기꺼이 가슴에 껴안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패션 감각을 배우라 하십니다. 우리들에게도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라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지금 내가 지고 있는 십자가는 어떤 것인가요? 영광의 십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고통과 시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자주 잊고 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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