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란 근본적으로 변화된 사람이다. 예수님께 결합되고자 자기 자신으로부터 돌아선 사람이다.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고, 자기 생활의 모든 면에 그 신앙을 옮겨 놓는 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도 먼저 예수의 실천을 따라야 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 예수님을 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그 계명을 보다 더 충실히 지키는 사람이다. "내 계명은 이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