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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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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14 가해 삼위일체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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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6-13 조회수 :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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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째는, 세상의 모든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성부 하느님 ! 둘째는, 인간이 되시어 인간을 열렬히 사랑하시다가 죽고 부활하신 하느님 ! 마지막으로, 인간 안에 내재하시는 하느님(성령) ! 성부, 성자, 성령! 분명 서로 다른 위격(位格)이지만, 한분의 하느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을, 하느님이 사랑자체이심을 믿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그분의 자녀임을 믿는다. 어느 신학자는 인간이 하느님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런 하느님은 아예 믿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삶을 통해서 체험하고 깨달을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우리 공동체 삶을 통해서 - 본당 공동체 성호경을 그을 때 최대한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