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가해 연중 제 7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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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14 가해 연중 제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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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2-21 조회수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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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리겠네!!!! 참으로 알아듣기 어렵다. 바보 취급당하기 알맞다. “"바보같이 맞고 왔냐? 니도 똑같이 해주지?” 그래 바보같이 나만 손해 볼 수는 없지! 근데, 오른 뺨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내주고, 속옷을 가지려고 하면 겉옷까지 내어 주라신다. 그래서 미쳐버리겠다. 보복이나 복수하려는 마음 그 뿌리는 분명 미움에 있다. 떨쳐버리고, 벗어나고 싶어 기도 중에 도움을 청하였다. 미움은 스스로 노예됨, 스스로 종살이를 자청하는 것이라신다. 그래서 또 미쳐버리겠다. 신자로 산다는 것, 그것은 세상에서 어렵고 힘들며, 미쳐버릴 것 같은 것도,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것도, 가능함을 보여주는 용기와 희망과 사랑의 삶을 사는 것이라신다. 한번 미쳐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