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유명한 배우가 되기 위해서 살고, 어떤 이는 출세를 위해서 살고, 어떤 이는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 삽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꿈을 이루려고 살아 갑니다. 그럼 우리 신앙인은 어떤 꿈을 간직하고 살아갑니까!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에도 수없이 겨울을 보고 자기의 표정을 짓고 울고 웃고 하는가 하면, 출세를 위해서는 밤을 세워 공부를 하고 또 노력을 남보다 더 많이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음악가가 되고자 한다면 훌륭한 선생님께 찾아가서 배울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이 가져야 할 진정한 꿈은 무엇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현실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고달파도, 희망이 있다면, 그리고 그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저 하늘만 바라본다고 꿈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천사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갈릴레아 사람들아 너희는 왜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그렇습니다. 제자들은 바로 자기들의 장소로 돌아가서 날마다 주님을 찬미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또 복음의 말씀대로 생활합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세례를 통해서 우리 모두는 주님의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해야하고 주님의 복음을 증거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꿈은 그 꿈속에서만 살면 늘 꿈으로 끝나고 맙니다. 꿈을 이루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그 순간부터 꿈이 현실로 변화됩니다. 꿈속에서 사시겠습니까? 그 꿈을 현실로 바꾸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