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3주일(루카 9,51-62) 2013년 다해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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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13주일(루카 9,51-62) 2013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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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6-27 조회수 :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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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픕니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예수님은 머리기댈 곳조차 없다하시니

당신을 따라 어디를 가겠습니까!

 

가혹합니다.

아버지의 장사도 못 지내게,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도 못하게 하시니

누가 당신을 따르겠습니까!

 

두렵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알리는 일이,

하느님 나라에 합당한 자격이

곁눈질도, 뒤돌아봄도 안된다하시니

누가 감히 시작하겠습니까!

 

당신의 말씀을 다 따를 순 없지만

그래도 저희가

당신 머리 기댈 곳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가족들의 장사도 지내고

가족들에게 작별인사도 나누어

가족들과 함께

당신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桓-

martinlee05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