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33주 평신도주일(루가21.5-19) 2113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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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平信徒)는 평범(平凡)한가 ?
평신도(平信徒)는 결코 평범(平凡)한 신자가 아닙니다.
평신도는 보통 신자가 아닙니다.
평신도는 세례로써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고
예수님의 사명(예언직, 사제직, 왕직)에 참여하는 신자입니다.(교회헌장, 31항)
평신도는 결코 평범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아무리 노력해도 성인이 될 수 없다거나,
별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신앙생활을 소극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하느님께 기도하고 주일 미사만 봉헌하면,
충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삶의 현장에서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않으면서
그저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몇 배나 더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평신도(平信徒)는 결코 펑범(平凡)한 신자가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엄청난 선물을 받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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