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0주일 (루카 12,49-53) 2013 다해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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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20주일 (루카 12,49-53) 2013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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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8-16 조회수 :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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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이 없는 세상,

그 세상에 사랑의 불을 지르십니다.

인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사랑이

이 세상에 타오르시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미워하는 세상,

참된 평화를 바라지 않는 세상,

사랑과 평화의 씨를 뿌려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와 미워하는 이,

예수님을 따르는 이와 반대하는 이를

서로 갈라놓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 불이 아직 타오르지 않아,

세상은 여전히 갈라져 있기만 해서

예수님께서 안타까워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피워놓으신 불씨,

타오르게 하는 이는 저희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분열시켜 놓으신 세상,

예수님 편으로 모아들이는 일,

저희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미시작하신 일

저희가 아직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신 것은

서로 맞서 갈라진 세상이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참 평화의 세상입니다.

-桓-

martinlee05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