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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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7월 28일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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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7-26 조회수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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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예레미야서는 또 다른 탄원이야기입니다. 비탄의 노래이며 기도입니다. 가뭄과 전쟁이 몰고온 고통 앞에서 탄식했습니다. 죄의 결과 고통을 겪고 있다고 인식하고 통회하며 기도했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저희를 내쫓지 마시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옥좌를 멸시하지 마소서. 저희와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시고 그 계약을 깨뜨리지 마소서.

 

예레미야는 앞선 구원의 역사를 통하여 알게 된 하느님께 대한 지식을 자기 시대의 상황에 대처하는 지식으로 삼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기에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둡니다. 당신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하시다’ 이야기입니다.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시다’(13:18-23)의 해설처럼 마태오 교회 공동체가 직면했던 선과 악의 상황에 대하여 고민하고 발전시킨 신학적 반성이었습니다. 이 해설에서 하느님의 인내심과 징벌을 강조했습니다.

 

예레미야가 분노에 더디시고 인내라는 이름을 가지신 하느님을 알고 있었기에 고통의 상황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했듯이,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마태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빌려 회개하지 않으면 벌을 면할 길이 없다는 것과 의인들은 영광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여 결단을 촉구하며 오늘 복음을 끝맺었습니다.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