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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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29일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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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7-26 조회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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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르타와 마리아와 라자로를 기념합니다.

 

요한이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부활이며 생명이신 예수님이야기입니다. 마르타의 신앙을 완전하게 만들어 주시는 주님의 이야기입니다.

 

마르타는 라자로의 동생이며, 마리아의 언니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멀지 않은 베타니아의 집에 살면서 주님을 맞이하여, 마리아가 주님의 발치에 앉아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을 때, 정성껏 주님께 시중을 들었던 사람입니다. 라자로가 병을 앓아 죽게 되었다고 알렸으나 나흘이나 지나서 주님께서 오셨고, 그 사이 이미 죽은 나자로를 무덤에 묻었습니다. 마르타가 원망 섞인 말을 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부활을 마지막 날의 사건으로만 알고 있던 마르타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마르타의 흔들리는 믿음을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나자로를 향하여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나자로가 무덤에서 걸어 나왔을 때 마르타는 자기가 고백한 부활신앙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마르타는 하느님은 산이들과 죽은 이들 모두의 주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르타는 하느님을 믿으면 부활은 이미 우리 삶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오늘의 독서 요한 1서는 사랑과 믿음이야기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사랑이 충만한 사람 마르타는 이 사랑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시중들었고, 열정으로 형제 자매를 사랑했고, 그 사랑의 시작이신 주님께서는 마르타에게 부활의 기쁨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마르타가 성녀인 것은, 또한 그 형제 자매들이 다 거룩하게 된 것은 주님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