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순 제4주일 (루카15,1-3.11ㄴ-32) 2013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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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들이 예수님께 몰려듭니다.
그들을 받아들이시고,
그들과 함께 음식도 나누십니다.
그것이 못마땅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은
자기들과 어울릴 수준인데,
자신들과 상종하지 않는 부류와도
잘 지내는 예수님이 불만입니다.
자기들의 시선으로
세상과 예수님을 재단합니다.
예수님께 몰려든 죄인은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죄인이었던 이들과 어울리는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들이 죄인이 됩니다.
돌아온 죄인 작은아들은 아버지 품안에서
소중한 아들로 다시 태어나지만
그를 여전히 죄인으로 여기는 큰아들은
아버지의 명은 노예처럼 따랐지만
아버지의 사랑은 따르지 못합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처럼……
-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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