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모습으로

저희들에게 구분되어 보이시나

한분이신 하느님을 믿나이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느님 아버지

모든 것을 아들에게 주시니

소유한 것을 통해 서로가 하나이시며,

말씀의 원천이신 하느님 아버지

성령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성자로부터 들으시는 말씀만을

저희에게 알려주실 것이니

말씀 안에 서로가 하나이시며,

진리 자체이신 하느님 아버지

아들의 삶을 감당하지 못한 저희에게

진리의 영을 보내시어 이끌어 주시니

진리 안에 서로가 하나이신

한 하느님을 믿나이다.

가진 것을 나누고

예수님의 말씀을 새기며

진리 안에 머물 때,

온전히 하나이신 하느님처럼

저희도 하느님과 하나가 되나이다.

-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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