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 제4주일(요한 10,27-30) 2013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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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양이라 부르시고
안전한 울타리를 치시고
행여 길 잃을세라
노심초사 돌보시는,
머리카락 수까지 세어두신
저희의 모두를 아시는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나를 따른다고 하셨으나
어디에서 어떻게 들려오는지
어떤 것이 따르는 것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양.
목자와 양은
서로를 알고 서로를 따름으로써 소통하듯
예수님과 저희의 소통은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그 목소리를 알아듣고 행함이니
착한 목자를 자랑스럽게 하는
착한 양들이게 하소서.
-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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