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22주일(마르 7,1-8.14-15.21-23) 2012년 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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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던 제자 몇 사람,
이를 지켜본 바리사이들이 시비를 겁니다.
다행히 예수님은 손을 씻으셨나봅니다.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과 권위만 믿고
율법을 무시한 제자들을 감싸시는 예수님
새로운 가르침을 주실 기회로 삼으십니다.
율법을 폐기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신 예수님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는 깨끗함은
형식적인 청결함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깨끗함에 있다고 하십니다.
겉뿐만 아니라 속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입술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공경하는 것이
하느님을 참되게 섬기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저희 안에서 나오는 나쁜 생각들
그 생각들이 만들어내는 나쁜 행동들
그 나쁜 행동들로 더럽혀지는 저희들
안에서 나온 것들로 더럽혀집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 안에서 나오는 예쁜 생각들
그 생각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행동들
그 행동들로 아름다워지고 거룩해지기도,
안에서 나오는 많은 것들로 인해서
저희와 세상을 아름답게도 합니다.
-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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