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13주일(마르 5,21-43) 2012년 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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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던 여자
의사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부었지만
상태만 더 나빠져 희망할게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때
예수님만이 희망이 되었습니다.
죽어가는 어린 딸을 살리고 싶은 야이로
예수님을 찾아뵙고 간절히 청합니다.
제 아이가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다 끝났다고 포기할 때
예수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절망 속에서도 희망할 수 있고
믿기지 않는 일에 믿음을 두기에
그 희망과 믿음은 위대한 것이고
위대한 사랑으로 보답 받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 곳에서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저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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