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 제3주일(루카 24,35-48) 2012년 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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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두렵고,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는 것. 비단 제자들만의 것이 아니라 바로 저희들의 모습입니다. 보지 않고는 믿으려하지 않고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예수님의 부활 그러나 부활에 대한 믿음 없이는 그 어떤 평화도 있을 수 없기에 성경 풀이도 해 주시고 빵도 떼어 나누어 주시고 구멍 난 손과 발을 보여주시고 그래도 미심쩍어하는 제자들을 위해 구운 물고기 한 토막도 드시고 '바로 나다.' 라고 하십니다. 두려워해야 할 유령이 아니라 저희를 사랑하신 주님임을 깨닫도록, 저희 삶의 어두움과 불안을 이기고 예수님의 부활로 시작된 새롭고 참된 평화를 누리도록 끝까지 애쓰신 예수님께서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시며 저희를 그 증인으로 초대하십니다. -桓- martinlee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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