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 제5주일(요한 15,1-8) 2012년 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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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저희를 설레게 하는 이 말씀 때문에 저희는 당신께 실망하기도 하고 당신이 계시지 않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청하라고 하셨지만 아무나 청하라고는 하지 않으셨음을, 아무 것이나 이루어 주지 않으심을, 당신 안에 머무르고 있는 이, 당신 말씀으로 살아가는 이 그래서 원하는 모든 것이 당신의 뜻과 일치하는 이만이 청할 수 있고 뜻을 이룰 수 있음을 저희가 잊지 않게 하소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니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들처럼 당신 안에 머물러 있으라 하십니다. 그런 사람 안에 당신께서도 머물러 많은 열매를 맺게 해주신답니다. 있으라 하신 그 자리에 머물러서 저희가 욕망이라는 열매가 아니라 당신의 말씀이라는 열매를 맺어 ‘나’가 아닌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桓- martinlee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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