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 강림 대축일(요한 20,19-23) 2012년 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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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원하셨던 단 한 가지 “평화가 너희와 함께.” 내 안에 평화가 머물도록 당신의 숨을 불어넣으며 “성령을 받아라.” 하십니다. 저희가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주님이 불어넣어주신 숨을 쉬는 것. 그러나 성령은 받는 것이 아니라 간직하는 것. 주님의 숨이 나의 들숨 날숨이 되어 나의 생명이 되는 것. 생명체가 생명체인 이유는 숨을 쉬기 때문이고 인간이 인간인 이유는 하느님의 숨을 쉬기 때문. 주님의 숨이 내 안에서 자유롭고 즐겁게 쉬시어 참 인간으로 살기 위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평화가 내 안에 머물기 위하여 오소서, 성령님. 머무소서, 성령님. -桓- martinlee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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