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1주일 (마르 13,33-37) 2011년 나해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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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 제1주일 (마르 13,33-37) 2011년 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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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11-11-24 조회수 :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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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은 기다림입니다. 아기 구세주께서 이 세상에 오심을, 주님께서 심판관으로서 다시 오심을. 대림은 깨어있음입니다. 언제 오실지 몰라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반드시 오시기 때문입니다. 대림은 주님의 길을 준비함입니다. 또다시 누추한 마구간에서 주님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준비되지 않은 저희를 보시고 구세주께서 당황해 하시지 않도록. 세상의 종말은 멋 훗날의 일이 아니라 나의 죽음으로 찾아오는 지금의 시간입니다. 기다리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는 마지막 순간이 언제이든, 어떻게 되든지 당황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도록 깨어 준비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림은 주님 맞을 준비로 조심하고 깨어 지키며 살아가는 저희들의 일상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