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26주일 (마태 21,28-32) 2011년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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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두 아들에게 이릅니다. ‘얘들아,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큰 아들은 ‘싫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갑니다. 다른 아들은 ‘가겠습니다.’ 하고 대답했지만 자신이 행한 말을 지키지 않습니다. 둘 가운데 예수님의 뜻을 실천한 이는 큰 아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런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예. 가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대답하고 행복하게 아버지의 일을 거들겠습니다. 예수님과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예수님과 같은 마음과 같은 생각을 이루어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모든 것이 저희의 모든 것과 일치하게 함으로써 예수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을 기쁘게 함이 저희의 구원이오니 당신의 길을 알려주시고 저희를 이끄시어 당신을 따르는 구원의 길을 걷게 하시고 ‘예. 아버지! 당신 뜻을 다 이루었습니다.’ 라고 고백함이 저희의 행복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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