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요한 6,51-58) 2011년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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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아버지 그 마음을 저희들에게 전달하시고자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세상을 사랑한 아버지의 마음은 외아들을 통해 당신의 사랑을 깨닫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그것을 누리는 것. 십자가상의 희생제물 봉헌으로 저희들에게 주어진 영원한 생명이 저희들 안에 영원히 머무를 수 있도록 당신 외아들의 살과 피를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로 내어주시니 외아들의 남김 없는 봉헌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이 온전히 느껴집니다.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이는 당신의 선물인 영원한 생명을 얻고 당신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시니 저희가 성체와 성혈을 모실 때마다 저희를 사랑하신 아버지의 마음 안에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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