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1주일 (마태 24,37-44) 가해 2010.11.28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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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 제1주일 (마태 24,37-44) 가해 20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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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10-11-27 조회수 : 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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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시대에도 사람들은 세상사에 몰두하느라 하느님의 뜻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저희들도 세상 살아가는 것이 바빠서 먹고 사는 일이 힘겨워서 하느님은 뒷전입니다. 그러나 당신께서 곧 오신다고, 하지만 그 날이 언제일지 모르기 때문에 너희는 준비하고 깨어 있어라 하십니다. 둘이 같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하나를 거저 데려가지 않으시는 면밀하게 선별하실 당신이기에 오실 때를 맞추어 깨어난 요행도 당신께는 소용없음을.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하는 학생처럼 그날을 준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일상의 저희의 모습을 보시고 옳다고 여겨주시도록 살고 싶습니다. 그 때가 언제이든 아무 상관없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