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7주일 (마태 5,38-48) 가해 2011.2.20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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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7주일 (마태 5,38-48) 가해 20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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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11-02-19 조회수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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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계명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신 예수님, 형제에게 성을 내지마라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지마라 허튼 맹세를 하지마라 이런 말씀만으로도 힘겨운 저희에게 율법과 계명의 완성은 어떤 것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임을 강조하십니다. 이웃은 당연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악인에게 맞서지 말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어라. 남들처럼 사랑하고 남들만큼만 잘하고픈 그래서 외면하고픈 저희에게 하늘 나라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선인 악인 가리지 않고 주님이 되어주시는 예수님처럼 저희의 사랑이 완전해야한다고 하십니다. 당신이 완전하니 저희도 완전해야한다고 하시니 저희를 바라보시는 당신의 마음만큼이나 저희의 가슴도 답답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