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8주일 (마태 6,24-34) 가해 2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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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새들도, 들에 핀 꽃들도, 하느님께서 손수 먹여주시고 입혀주시거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해결하지도 못할 걱정과 하지 않아도 될 내일의 고생까지 안고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너희는 하늘의 새들보다 아름다운 꽃보다 나에게 훨씬 더 귀한 존재들이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재물을 찾으면 하느님을 얻지 못하지만 하느님을 찾으면 나머지 모든 것도 곁들여서 얻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하시나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은 하느님이 만물의 주인 됨에 있으니 재물이 하느님께 종속되어 하느님이 주인이 된 재물은 저희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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